AWS AI 총괄 임원, 3년 만 퇴사…스타트업 창업 시사
||2025.03.20
||2025.03.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총괄 임원인 라지 아가르왈(Raj Aggarwal)이 3년 만에 회사를 떠나 새로운 스타트업을 창업할 계획이라고 1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아가르왈은 자신의 링크드인 게시물에서 "초기부터 우리 팀이 생성형 AI 분야에서 선구적인 작업을 한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뿌리로 돌아가 새로운 회사를 창업할 계획"이라고 퇴사 사실을 전했다. 다만 그는 새롭게 설립할 회사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가르왈은 AWS의 최근 생성형 AI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링크드인 게시물에서 AWS의 AI 기반 모델, 베드록(Bedrock) 개발 플랫폼, 아마존의 비즈니스 중심 생성형 AI 비서 아마존 Q(Amazon Q)에 대한 자신의 기여를 언급했다.
또한 아가르왈은 창업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9년 모바일 분석 및 메시징 플랫폼인 로칼리틱스(Localytics)를 설립한 바 있다. 이 회사는 2020년 업랜드 블루벤(Upland BlueVenn)에 인수되기 전까지 6900만달러 이상의 벤처 자금을 조달했다. 아가르왈은 2017년 회사를 떠났다.
이후 그는 2018년 AI 기반 판매 분석 플랫폼인 디맨드 세이지(Demand Sage)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300만달러의 벤처 자금을 조달한 후 2021년 4월 스냅(Snap)에 인수되었다. 아가르왈은 스냅의 R&D 그룹에서 제품 및 성장 책임자로 남아 있다가 2022년 AWS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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