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GTC 2025서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 공개
||2025.03.19
||2025.03.19
레노버(한국 대표 신규식)는은 18일(현지시각) 열린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행사 GTC 2025에서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생산성을 강화하는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 위드 엔비디아(Lenovo Hybrid AI Advantage with NVIDIA)’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 위드 엔비디아’는 레노버의 풀스택 AI 포트폴리오와 엔비디아의 ‘블랙웰 울트라’ 플랫폼이나 ‘RTX 프로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신규 옵션, 즉시 맞춤화 가능한 적용 사례를 결합해 지원한다. 기업들은 이를 활용해 AI 추론, 에이전틱 AI, 실시간 동영상 생성 등 애플리케이션을 가장 적합한 형태로 빠르게 도입, 활용할 수 있다.
레노버는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 위드 엔비디아’를 활용해 모든 곳의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혁신적인 결과로 전환하는 공장형(factory-type) 접근 방식을 취해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AI를 효율적으로 확장한다. 생산적인 AI 구현을 위해 맞춤형 테스트 및 검증 과정을 거친 사례들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레노버 AI 라이브러리(Lenovo AI Library)’를 포함해 콘텐츠 생성이나 고객 서비스 개선, 지식 어시스턴트 등에서 투자 효율을 실현할 수 있다.
레노버는 이번 엔비디아 GTC 2025서 디지털 휴먼 어시스턴트 ‘레노버 AI 지식 어시스턴트(Lenovo AI Knowledge Assistant)’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레노버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레노버 AI 라이브러리 사례를 신속히 맞춤화해 몇 주 내로 새로운 AI 에이전트 및 어시스턴트를 운영할 수 있다. 이번에 GTC 2025 현장에 공개된 데모는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X’에서 실행되는 디지털 휴먼 ‘엔비디아 AI 블루프린트’와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해 맞춤화됐다.
‘레노버 에이전틱 AI 플랫폼’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완전히 통합했으며 필수 소프트웨어 툴킷, 고급 데이터 도구, 사전 학습된 모델 및 자동 배포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레노버의 AI 서비스 및 전문가들은 도입을 간소화하면서 AI가 진정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노버의 AI 팩토리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혹은 엣지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고성능 및 확장 가능하고 보호된 자체 AI 팩토리를 신속하게 구축, 확장,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표준화된 모듈식 하이브리드 배포 옵션을 갖춘 검증된 설계를 통해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에이전틱 AI를 효율적으로 구축, 확장 및 통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레노버의 하이브리드 AI 팩토리 플랫폼은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레노버의 검증된 디자인 및 씽크시스템 서버를 탑재한다. 팩토리 옵션에는 엔비디아 호퍼(Hopper) GPU, 블랙웰 GPU, 그레이스(Grace) CPU, 엔비디아 스펙트럼-X 네트워킹과 엔비디아 블루필드 DPU를 사용하는 레노버 씽크시스템 서버 및 스토리지 솔루션이 포함된다.
엔비디아 H200 NVL, 엔비디아 네트워킹 및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탑재된 레노버 씽크시스템 SR675 V3 서버는 AI 및 HPC 워크로드에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GPU 4개만 있는 단일 서버에서부터 랙 확장 장치(SU)로 확장되며, 모든 규모의 기업이 하이브리드 AI 공장을 신속하게 배포하거나 기존 IT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턴키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한다.
레노버의 AI 팩토리 생태계는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X 워크스테이션과 넵튠(Neptune) 수랭식 AI 인프라, ‘AI 패스트 스타트’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씽크스테이션 PX’ 워크스테이션은 엔비디아의 ‘RTX 프로 6000 블랙웰 워크스테이션 에디션’ GPU와 ‘AI 워크벤치’ 환경을 지원해 AI 모델 개발 환경을 최적화한다. ‘AI 패스트 스타트’ 서비스는 AI 솔루션을 신속하게 구축, 통합하고 확장할 수 있게 지원하며, 90일 이내에 비즈니스 가치를 검증할 수 있게 최적화됐다.
양 위안칭(Yuanqing Yang) 레노버 회장 겸 CEO는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 위드 엔비디아는 최첨단 서비스와 블랙웰의 차세대 인프라를 통합해 기업이 성능, 비용, 효율, 보안, 접근성 및 맞춤화 등 다방면에서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및 퍼블릭 AI 모델 전반에 걸쳐 에이전틱 AI를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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