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주총..."생성형 AI 기반 클라우드 사업 확대"
||2025.03.19
||2025.03.19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삼성SDS는 19일 잠실 캠퍼스에서 제4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준희, 이호준 사내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 13조8282억원, 영업이익 9111억원을 기록했다. 중점 사업인 클라우드와 디지털물류 사업이 지속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고 특히 클라우드 사업이 2조3235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4% 성장했다. 클라우드는 회사 IT 서비스 사업에서 37%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사업으로 부상했다.
삼성SDS는 생성형 AI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GPUaaS(GPU as a Service,구독형 GPU서비스) 사업과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인 FabriX(패브릭스), 기업 협업솔루션 Brity Copilot(브리티 코파일럿) 을 중심으로 생성형 AI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올해 글로벌 경제 침체, 불확실한 경영환경 등 어려움 속에서도 생성형 AI 기반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 확대할 계획이다. GPU 기반 AI 데이터센터를 준비하고, 공공 및 금융 업종 등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환/운영 사업을 확대하며, 생성형 AI 사업을 통해 기업 고객 업무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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