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진첨단소재 급등, BYD ‘5분 충전’ 400km 주행...테슬라 대항마 세계 전기차 1위 공급사 부각
||2025.03.19
||2025.03.19
대진첨단소재(393970)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진첨단소재 주가는 오전 10시 19분 기준 전일 대비 25.04% 급등한 1만5930원에 거래되며 급등하고 있다.
이는 테슬라의 대항마로 평가받는 세계 전기차 판매 1위인 중국 BYD가 5분 충전으로 400km를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 시스템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중국 합작 법인을 통해 비야디에 CNT 도전재를 공급하고 있는 대진첨단소재의 기대감이 커지며 수급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업체 BYD는 중국 선전에서 열린 라이브스트림 행사에서 1,000볼트(V) 기반 '슈퍼 E-플랫폼'을 공개했다. 왕촨푸 BYD 회장은 "해당 플랫폼을 적용한 전기차는 5분 충전으로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BYD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최대 1,000V 충전 전압과 1,000A 충전 전류를 지원해, 최대 1,000kW의 충전 전력을 허용한다. 이는 현재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최대 500kW 충전 속도를 제공하는 테슬라 슈퍼차저보다 두 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대진첨단소재는 CNT 도전재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해 2023년 3월 중국 상동다잔나노소재와 합작법인 본계약을 체결했다. 상동다잔나노소재는 CNano에 이어 글로벌 2위 CNT 제조사로, BYD와 CATL 등에 CNT 파우더 및 도전재를 납품하며 SWCNT(단일벽 탄소나노튜브) 양산 기술까지 검증받은 기업이다.
동사는 2019년 1월 16일 설립된 첨단 복합소재 전문기업으로서,미국, 폴란드,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법인을 진출하였다.
이차전지 공정용 대전방지트레이, 대전방지코팅액, 이차전지용 PET이형필름, 자동차용 부품 등을 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자동차 내장재용 플라스틱 부품, 안전플라스틱 등 자동차 내부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제품과 일반 가전제품용 플라스틱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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