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 새 기능 추가…문서·코딩 지원한다
||2025.03.19
||2025.03.1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Gemini)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1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구글이 제미나이에 새롭게 추가한 기능은 '캔버스'(Canvas)'와 '오디오 오버뷰(Audio Overviews)'로, 더욱 편리한 문서 작성과 코드 편집을 돕기 위함이다.
캔버스는 문서와 코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이는 사용자들이 긴 메시지를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게 해 주며, 특정 섹션을 강조하여 톤, 길이, 형식 등을 조정할 수 있는 도구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일부 단락을 강조해 제미나이에게 더욱 간결하게 만들라고 요청할 수 있다. 또한 구글 문서(Google Docs)로 쉽게 내보내 협업할 수도 있다.
코딩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사용자는 HTML, 리액트(React) 코드 및 웹 앱 프로토타입을 생성하고, 이를 미리 볼 수 있다. 개발자는 제미나이에게 코드 수정 요청을 할 수 있으며, 캔버스는 이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갱신한다.
이와 함께 발표된 오디오 오버뷰는 다양한 형식의 문서와 콘텐츠를 매력적인 팟캐스트 스타일의 오디오 토론 요약본으로 변환한다. 예를 들어, 이동 중에도 수업 노트, 연구 논문, 긴 이메일 스레드 또는 딥리서치를 통해 생성된 보고서 등 다양한 파일을 업로드하고 이를 요약한 오디오 오버뷰를 들을 수 있다. 이 기능은 제미나이 앱을 통해 웹과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요약 결과를 다운로드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구글은 캔버스와 오디오 오버뷰 기능을 글로벌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만 코드 미리 보기는 현재 웹에서만 가능하며, 오디오 오버뷰는 영어로 제공된다. 이는 향후 다양한 언어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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