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모빌리티핫이슈] ‘점입가경’ 테슬라…전기차 운전자 만족도 94%

2024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 연합뉴스]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테슬라에 대한 폭력을 국내 테러로 규정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일론 머스크와 협력 강화를 시사했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은 테슬라 전기차 구입을 시사하며 일론 머스크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테슬라 주가 하락과 정치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지원을 강조하고 있는 모양새다.

⦁ 트럼프 "테슬라 대리점 공격은 테러…내가 車 직접 구매할 것"
⦁ 트럼프 "테슬라 모델S 수표로 살 것"…일론 머스크 강력 지지

⦁ 트럼프 지지 통했나…테슬라 주가 이틀 연속 '상승세'
⦁ 일론 머스크 "테슬라 美 생산량 2년 내 2배로"…트럼프 신뢰

테슬라 주식이 2020년 이후 큰 하락을 기록한 후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미국 내 전기차 생산량을 향후 2년 내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채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신호라는 평가다.

⦁ 테슬라 성장 둔화에 JP모건, 주가 하향 조정
⦁ 일론 머스크의 승부수…테슬라, 자율주행 테스트 대폭 확대

그러나 시장의 평가는 냉정하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테슬라 주가를 하향 조정한 가운데, 월가 분석가들도 테슬라 주가 하락에 맞춰 목표 주가를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 테스트 드라이버를 224명으로 늘리며 로보택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떨어진 주가를 자율주행이라는 비전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 테슬라 오토파일럿 가짜 벽 충돌 실험…인식 못하고 그대로 '쾅'
⦁ 오토파일럿 꺼진 거 아냐?…테슬라 '가짜 벽' 충돌 실험 영상 조작 논란

테슬라의 카메라 기반 오토파일럿 시스템이 가짜 벽에 충돌하는 실험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오토파일럿이 가짜 벽을 인식하지 못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그러나 유튜버 마크 로버가 공개한 테슬라 오토파일럿 가짜 벽 충돌 실험 영상에 대한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오토파일럿 실행 여부 및 라이다 홍보 등을 이유로 영상의 신뢰성을 의심하고 있다.

⦁ 전기차 운전자 94% "다음 차도 전기차 살 것"
⦁ 웨이모, 실리콘밸리로 서비스 확대…로보택시 선두 입지 강화

전기차 소유자의 94%가 다음 차량으로도 전기차를 고려 중이며, 전반적인 전기차 만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웨이모가 실리콘밸리 지역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장한다. 회사는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中 BYD, 초고속 충전 플랫폼 공개…5분 충전으로 400km 달려

BYD가 새로운 1000V 전기차 플랫폼을 공개하며 초고속 충전 기술과 혁신적인 고성능 모터를 선보여 테슬라를 비롯한 경쟁사들에 도전장을 던졌다.

⦁ 키아누 리브스도 탄 할리데이비슨 'CVO 로드 글라이드 RR'

키아누 리브스가 할리데이비슨의 CVO 로드 글라이드 RR 모델을 시승한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모델의 가격은 11만달러다.

⦁ 이재웅 쏘카 창업자, 공개매수로 롯데렌탈 견제

쏘카 최대주주인 이재웅 전 대표가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을 추가 확대한다. 이재웅 전 대표가 소유한 벤처캐피탈 업체 에스오큐알아이는 현재 쏘카 지분 19.20%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율은 19.72%로 확대될 예정이다. 에스오큐알아이는 공개매수 목적에 대해 "대상 회사의 지분을 19.72%까지 확대해 현 경영진이 더 책임경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쏘카의 사업경쟁력과 기업가치를 제고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 브롬톤 신형 G 전기 자전거 '인기'…접이식 디자인·4단 변속기 갖춰
⦁ 앞 바퀴에 장착…전기자전거 변환 키트 '볼트' 나왔다
⦁ 삼천리, 대용량 접이식 전기자전거 '팬텀 Q 네오 플러스' 출시

브롬톤 G라인 전기 자전거는 접이식 디자인과 다양한 지형에서의 주행 가능성을 강조하며, 강력한 전기 모터와 실용성을 결합한 다재다능한 전기 자전거로 평가받고 있다.

전기자전거 개조 키트 제조사 크립이 '볼트'라는 저렴한 전기자전거 변환 시스템을 출시한다. 저소득층과 신흥 시장에서 전기자전거 접근성 확대를 노린다.

삼천리자전거가 대용량 배터리 탑재로 장거리 라이딩에 최적화된 접이식 전기자전거 신제품 '팬텀 Q 네오 플러스'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