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드디어 현대차 뛰어넘나?” 아이오닉 오너들 괜히 샀다 오열!
||2025.03.18
||2025.03.18
1980년대 랠리카의 전설, 르노 5 터보가 현대적인 전기 슈퍼카로 돌아온다. 르노는 새로운 르노 5 터보 3E를 공개하며, 전통적인 터보 모델의 유산을 전기차 시대에 맞게 재해석했다.
540마력의 강력한 휠 허브 모터, 경량 탄소 섀시,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이 차량은 단순한 레트로 모델이 아니라, 드리프트 머신과 하이 퍼포먼스 전기차의 조합을 보여준다.
최근 고성능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르노도 이에 동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분야에서 가장 주목 받는 모델은 현대 아이오닉 5 N으로, 만약 르노 5 터보 3E가 출시된다면 두 차량의 경쟁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르노 5 터보 3E는 단순한 복각 모델이 아니다. 기존 르노 5 터보와 터보 2의 디자인 언어를 계승하면서도, 최첨단 전기차 기술을 적용한 진정한 미래지향적 모델이다.
특히 후륜에 장착된 휠 허브 모터 덕분에 개별 바퀴의 토크를 조정할 수 있어 완벽한 드리프트 주행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드리프트 모드와 전용 수직 핸드브레이크까지 탑재했다.
이 차량은 단순한 ‘재미용’이 아니라 진짜 슈퍼카급 퍼포먼스를 목표로 한다.
스펙에서 눈에 띄는 것은 최대 4,800Nm의 비현실적인 토크다. 해당 수치는 수십톤에 달하는 트럭 엔진 토크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참고로 아이오닉 5 N은 최대 770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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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급 가속 성능, 그리고 전기 모터 특유의 즉각적인 반응성 덕분에 이전 르노 5 터보보다 훨씬 강력한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는 르노 5 터보 3E를 통해 새로운 전기차 카테고리인 ‘미니 슈퍼카’ 시장을 개척하려고 한다.
경량화된 차체, 강력한 퍼포먼스, 그리고 레트로 디자인을 결합한 이 모델은 기존 전기차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개념을 제시한다.
르노는 이 차량을 유럽, 중동, 일본,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사전 예약은 2025년 하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르노 CEO 파브리스 캄볼리브(Fabrice Cambolive)는 “전기차 시대에도 감성은 죽지 않는다. 르노 5 터보 3E는 퍼포먼스와 스타일, 그리고 감성을 모두 담은 전기 미니 슈퍼카다.”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르노 5 터보 3E는 단순한 과거의 재해석이 아닌 미래를 향한 새로운 길을 여는, 감성과 성능이 결합된 전기 스포츠카다.
향후 현대차도 아이오닉5보다 작은 전기 해치백 N 모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르노 5 터보와의 치열한 경쟁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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