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특화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루커스는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기업 위즈왛 협력해 국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 협력은 위즈가 한국에 로컬 데이터센터를 오픈한 것을 계기로, 기업들이 데이터 주권 및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위즈는 CNAPP(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 기반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이다.

AI-SPM(AI 보안 상태 관리)을 통해 AI 파이프라인 전체 가시성을 제공하고, 취약점 탐지와 보안 설정 강화, 공격 경로 차단, 섀도우 AI 리스크 식별 등 AI 보안을  지원한다. 위즈 한국 리전 개소로 국내 기업들은 강화된 보안 환경에서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클루커스는 위즈 솔루션  도입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고, AI 기반 클라우드 보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적의 보안 전략과 취약점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즈 전담 기술 지원팀을 운영해 고객이 위즈 솔루션을 빠르게 적용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이번 위즈 한국 리전 오픈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 클라우드 보안을 보다  도입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클루커스는 AI 및 클라우드 보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즈와 협력해, 기업들이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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