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주가, 배당락 영향으로 하락세...주가 3%대 약세
||2025.03.18
||2025.03.18
[CBC뉴스] 기아 주가가 18일 장 초반 배당락의 영향으로 3%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30분 기준, 기아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3.34% 하락한 9만5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5.57% 하락해 9만3천300원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낙폭을 일부 회복해 3% 내외의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아는 19일을 기준일로 주당 6천500원의 결산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배당락일인 이날은 배당금 수령권이 사라지는 날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주식을 매도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주가가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기아의 배당락에 따른 변동성이 생길 경우 이를 저점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작년 결산 배당락 당일 주가는 7% 하락했지만 이후 1개월간 주가수익률은 8% 상승했다"며, "올해는 이달 20일 자사주 매입과 다음 달 9일 CEO 인베스터데이 모멘텀을 통한 주가 방어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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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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