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AI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생성형 AI 솔루션 사업 협력
||2025.03.12
||2025.03.1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솔트룩스는 AI 반도체 전문기업 리벨리온과 생성형 AI 솔루션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솔트룩스 거대 언어모델(LLM) ‘루시아(LUXIA)’와 AI 에이전트 서비스 ‘구버(goover.ai)’를 리벨리온 AI 반도체 및 솔루션과 결합해 보다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먼저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루시아 온(LUXIA-ON)’을 최적화하고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에서도 LLM을 운영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구버 역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도록 어플라이언스화하는 협업을 진행해 기업 및 기관이 자체적으로 AI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AI 산업 핵심 요소인 반도체와 거대 언어모델을 결합해 AI 기술 효율성과 성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AI 에이전트 기술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룰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