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난해 버그바운티 포상에 1180만달러 지급…660명 수혜
||2025.03.12
||2025.03.1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지난해 보안 연구자들에게 총 1180만달러(약 172억원)의 버그바운티 포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구글은 보안 허점을 발견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한 버그 헌터 660명에게 평균 1만8000달러를 지급했다. 가장 높은 지급액은 11만달러였으며, 2010년 이후 총 지급액은 6500만달러에 달한다.
크롬 및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한 연구자들이 지난 한 해 총 버그바운티 지급액의 절반을 차지했다. 구글은 이들이 330만달러 이상의 포상금을 받았다며, 전체 보고서의 수는 8% 감소했지만 중요한 취약점 발견율은 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글이 인기 있는 기기들의 보안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크롬 VRP에는 총 337개의 독창적인 보고서가 제출되었으며, 이 중 137개가 포상을 받아 추가로 340만달러가 지급되었다.
아울러 구글은 보상 구조를 개편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구글 VRP의 보상은 최대 15만1515달러, 모바일VRP는 30만달러, 클라우드 VRP는 15만1515달러를 지급하며, 크롬 보상은 최고 25만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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