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 앱 전환’ 원격 데스크톱 지원 종료
||2025.03.12
||2025.03.1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1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용 원격 데스크톱 앱 지원을 종료한다.
이는 기존 원격 데스크톱 클라이언트가 다른 플랫폼에서는 대체돼 사용됐지만, 윈도에서는 계속 사용 가능했던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힐러리 브라운(Hilary Braun)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사용자는 윈도 365, 애저 가상 데스크톱 등에 계속해서 액세스 하려면 윈도 앱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원격 데스크톱 앱을 통해 연결됐던 윈도 365, 애저 가상 데스크톱, 마이크로소프트 개발 박스 등은 오는 5월27일, 자동으로 차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윈도 내장 원격 데스크톱 프로토콜(RDP) 연결은 지원할 예정이나, 마이크로소프트는 결국 이를 윈도 앱에 통합할 계획이다. 새로운 윈도 앱은 클라우드 기반의 윈도 365 서비스와 더불어 윈도를 클라우드로 확장하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