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정신으로 빚어진 우아함” 벤틀리 최고급 SUV의 정점,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 공개
||2025.03.11
||2025.03.11
벤틀리모터스가 브랜드의 장인정신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정판 모델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Bentayga Atelier Edition)’을 공식 출시했다.
이 모델은 벤틀리의 최고급 맞춤 제작 부서인 뮬리너(Mulliner)의 유산을 반영한 컬러와 독창적인 내·외장 디테일을 적용해 희소성과 우아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틀리에(Atelier)’라는 이름에 걸맞게,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은 벤틀리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여섯 가지 뮬리너 레거시 컬러를 채택했다.
해당 컬러는 다음과 같다.
특히 루비노 컬러는 201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3세대 컨티넨탈 GT에 처음 적용된 색상으로 유명하다. 또한, 포슬린과 쿼츠사이트 컬러는 벤틀리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인기 색상이다.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은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면부에는 홀마크 새틴(Hallmark Satin) 마감이 적용된 세로형 베인 크롬 그릴과 전·후면 범퍼가 자리 잡고 있다. 휠은 22인치 10-스포크 알로이 휠이 적용되었으며, 밝은 무광 가공과 텅스텐 새틴(Tungsten Satin) 마감으로 마무리되었다.
또한, 프론트 펜더 윙 벤트에도 텅스텐 새틴 마감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후면부에서는 끝이 갈라지는 두 줄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되어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모델에 따라 쿼드 머플러(4개 배기구)가 적용되어 고성능 SUV의 스포티한 감각을 한층 높였다.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의 실내는 세련된 감각과 차별화된 소재가 돋보인다.
먼저, 차량에 탑승하면 전용 애니메이티드 웰컴 라이트가 탑승객을 맞이한다.
좌석에는 하모니 다이아몬드 퀼팅(Harmony Diamond Quilting) 시트가 적용되었으며 스티칭은 정교한 콘트라스트 스티칭(Contrast Stitching)으로 마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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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레스트에는 한정판 모델임을 상징하는 ‘Atelier Edition’ 전용 태그가 부착되어 있으며 벤틀리 특유의 고급스러운 가죽과 천연 소재를 활용해 품격을 높였다.
또한, 벤틀리의 고급 맞춤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옵션을 추가할 수 있어 희소성과 소장 가치가 더욱 높은 모델이다.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은 벤틀리의 첨단 주행 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강력한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벤틀리의 다이내믹 라이드(Bentley Dynamic Ride)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어 있다.
이 기술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48V 전자식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으로, 일상적인 주행부터 고속 스포츠 드라이빙까지 최상의 승차감과 탁월한 코너링 성능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벤테이가와 동일한 V8 트윈터보 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4.5초가 걸리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은 벤테이가 일반 모델과 롱휠베이스(EWB) 모델로 출시되며 한국에서도 공식 주문 접수가 진행 중이다.
✔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 3억 800만 원부터
✔ 벤테이가 EWB 아틀리에 에디션: 3억 3,500만 원부터
(부가세 포함, 옵션에 따라 가격 변동 가능)
국내 고객 인도는 2025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정판 모델인 만큼,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벤틀리 브랜드의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