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0을 진짜 이 가격에 줘요?"…재고 정리 나선 제네시스, 얼마?
||2025.03.11
||2025.03.11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세단 G80의 재고를 빠르게 소진하기 위해 공격적인 할인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3월 한 달 동안 G8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과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지난해 11월 이전에 생산된 G80 재고 모델은 차량 가격의 5% 할인이 적용된다. 가솔린 2.5 터보 2WD 트림 기준으로 약 295만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같은 해 12월 생산된 모델은 3%, 올해 1월 생산된 모델은 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시 차량을 선택하면 추가로 50만원이 할인된다. 또한 외제차나 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윈-백 강화 제네시스 THE BETTER CHOICE' 혜택을 통해 100만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윈-백 블루멤버스 전용 카드' 결제 시 최대 25만원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카드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최대 50만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200만 굿프랜드 고객은 최대 15만원, 베네피아 제휴 타겟 고객은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트레이드-인 보상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최대 200만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으며, 개별소비세 인하분 약 82만원까지 더하면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같은 혜택을 모두 활용하면 G80을 5천만원 초반대에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재고 상황은 지점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G80은 지난해 12월 부분 변경을 통해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에는 이중 메쉬 패턴이 적용돼 정교하면서도 중후한 인상을 주며, 헤드램프에는 MLA 기술이 탑재돼 첨단 감각을 강조했다.
또한 20인치 5 더블 스포크 휠은 비행기 프로펠러를 형상화해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후면부는 V자형 크롬 가니쉬와 히든 머플러 디자인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는 새 엠블럼이 적용된 혼 커버와 투톤 스티어링 휠, 고급 소재를 활용한 시트와 내장재를 사용해 고급감을 더욱 강화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5 터보와 3.5 터보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가솔린 2.5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f·m, 복합연비 10.6km/ℓ의 성능을 갖췄으며, 가솔린 3.5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f·m, 복합연비 9.0km/ℓ를 기록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95mm, 전폭 1925mm, 전고 1465mm, 휠베이스 3010mm로 균형 잡힌 비율을 갖췄다.
2025년 3월 디 올 뉴 G80 판매 조건
· 생산월별조건: 최대 5%
· 전시차: 50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최대 50만원
· 베네피아 제휴 타겟: 최대 10만원
· 윈-백 특화조건: 100만원
· 윈-백 블루멤버스 전용카드 이용 추가 혜택: 25만원
· 200만 굿프랜드 고객: 최대 15만원
· 트레이드-인 특별조건: 200만원
· 개소세 인하: 약 8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