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서베이, 리서치 SaaS 데이터스페이스 영·일 웹서비스, 글로벌 공략 시동
||2025.03.11
||2025.03.1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서베이는 자사 리서치&경험 분석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가 글로벌 웹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데이터스페이스는 영어, 일본어로 웹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웹 서비스 확대는 데이터스페이스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첫걸음으로,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점차 강화하고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데이터스페이스는 2023년 말 출시 후 국내 주요 기업, 다국적 기업들에 데이터 활용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데이터스페이스는 올 상반기 내 언어 확장을 넘어 국가별 데이터 활용 수준과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황희영 오픈서베이 대표는 “데이터스페이스는 국내에서 출시 10개월 만에 ARR(연간 반복 매출) 10억원을 달성해 제품력을 입증받은 만큼, 전 세계가 주목하는 비즈니스 키워드인 '데이터 활용'을 중심으로 해외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리서치 업계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던 오픈서베이가 디지털 전환에 한창인 일본에서도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