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만에 4천 대 계약” 픽업트럭 붐 일으킬 타스만, 인기 트림은?
||2025.03.11
||2025.03.11
기아가 첫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을 출시한 이후, 빠른 계약 속도를 보이며 국내 픽업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13일 출시 이후 영업일 기준 17일 만에 4,000대 이상이 계약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국내 픽업트럭 전체 판매량(1만 3,475대)의 약 30%에 해당하는 수치다.
타스만의 성공은 단순한 신차 효과를 넘어, 침체된 국내 픽업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2019년 4만 2,619대에서 2024년 1만 3,475대로 감소하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국내 픽업 시장을 사실상 독점해왔던 KGM(구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 시리즈도 판매량이 줄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타스만의 급부상은 픽업트럭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타스만은 경쟁 모델인 KGM의 무쏘 스포츠, 무쏘 칸과 직접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며 KGM의 새로운 전기 픽업 무쏘 EV와 함께 시장을 활성화하는 ‘메기 효과’를 일으킬지 주목된다.
타스만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픽업트럭으로, ‘타이거 페이스’ 및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또한, 픽업트럭 특유의 견고한 차체 형상과 펜더에 위치한 ‘사이드 스토리지’, 후면 범퍼의 ‘코너 스텝’ 등의 실용성을 극대화한 디자인 요소가 돋보인다.
타스만의 인테리어는 픽업트럭이지만 SUV급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픽업트럭이지만 패밀리카로 활용 가능한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타스만은 총 4가지 트림(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 X-Pro)으로 출시되며, 가격과 옵션 구성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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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트림이지만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안전 기능 탑재
✔ 2.5L 가솔린 터보 엔진(281마력), 8단 자동변속기 기본 적용
✔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에게 적합
✔ 12.3인치 풀 LCD 클러스터, 운전석 전동 시트, 1열 통풍 시트 추가
✔ 다이내믹 트림 대비 편의성이 향상된 모델
✔ 도심 주행에서 더욱 편안한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추천
✔ LED 포그램프, 지문 인증 시스템, 앰비언트 라이트 적용
✔ 인테리어 감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적합
✔ ‘차량 내부의 고급스러움’을 고려하는 운전자에게 추천
✔ 현재까지 베스트 셀러
✔ 전자식 4WD, 터레인 모드(눈길·모래길·바위길 지원)
✔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모니터 적용
✔ 오프로드 주행이 많거나, 최상급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
타스만은 2.5L 가솔린 터보 엔진(281마력, 43.0kg·m 토크)와 8단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 복합 연비 8.6km/L
✔ 최대 3,500kg 견인 가능 (카라반·트레일러 견인 가능)
✔ 전자식 4WD 및 터레인 모드 (X-Pro 트림 적용)
1️⃣ 운전 스타일에 맞는 트림 선택
2️⃣ 추가 옵션 선택 여부
3️⃣ 구매 혜택 및 프로모션 확인
현재 기아에서는 다양한 구매 혜택 및 시즌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를 활용해 보다 경제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기아 타스만은 픽업트럭이지만 SUV급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향후 국내 픽업 시장이 타스만과 무쏘 EV를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픽업트럭을 고려하고 있다면 타스만의 트림별 특성과 활용성을 꼼꼼히 따져보고 본인에게 맞는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