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잠실롯데점’ 신규 오픈…“올해 5개 매장 추가 출점”
||2025.03.11
||2025.03.11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은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내 '잠실롯데점'을 11일 신규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잠실롯데점은 총 429.7㎡ (약 130평) 규모에 34개 테이블, 148석의 좌석 수를 갖추고 있다. 창가석은 2인석, 4인석, 6인석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롯데월드 외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나 모임 등으로 독립된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프라이빗 룸(14인석)과 오픈 키친도 마련됐다.
잠실롯데점은 교통과 쇼핑, 주거 집결지인 잠실 중심에 위치해 잠실역, 월드몰, 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 등과 연결돼 있다. 특히 실내를 통한 접근이 용이해 백화점과 쇼핑몰 방문객, 가족 단위 고객, 놀이동산 방문객 등 폭넓은 고객층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 외관은 아웃백의 정통성을 반영한 그린 캐노피 디자인 지붕과 호주 와이너리를 연상시키는 아치형 구조를 적용했다. 또한, 매장 입구 천장에는 호주 여행을 상징하는 나침반 디자인을 배치했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 20일까지 매일 선착순 50팀에게 지난해 한정판 굿즈로 큰 인기를 끌었던 '아웃백 1997카드'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웃백은 올해 상반기 4곳, 하반기 1곳 등 총 5개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고덕아이파크디어반점과 구의이스트폴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이 오가는 잠실 중심부에 오픈한 '잠실롯데점'은 특화된 고객 경험과 차별화된 공간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매장을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