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카이, 영상 업로드 시간 늘렸다…DM 관리도 개선
||2025.03.11
||2025.03.1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루스카이가 동영상 업로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동영상 업로드 제한이 종전 1분에서 3분으로 늘어나, 영상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 변화는 새로운 블루스카이 기반의 사진 및 동영상 앱 플래시(Flashes) 팬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다이렉트 메시지(DM) 기능에 필수적인 수신함 관리 도구를 도입했다. 알지 못하는 사용자로부터의 메시지를 위한 새로운 요청 섹션이 추가돼 수신된 채팅을 거절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최근 많은 사용자들의 수신함을 차지하고 있는 스팸 DM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표는 제이 그레이버 블루스카이 최고경영자(CEO)가 SXSW에서 탈중앙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며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그레이버는 블루스카이의 비즈니스 모델과 생성형 AI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그는 회사가 구독 모델과 유료 개발자 서비스를 탐색하고 있다고 밝히며, 조정 서비스나 맞춤형 피드와 같은 기능을 시장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대형 언어 모델과 관련해서는 사용자 데이터 사용에 대한 동의 프레임워크를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