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N·아이오닉 5 N 타고 독일 뉘르부르크링으로! 현대차, 초대형 프로모션 가동
||2025.03.10
||2025.03.10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출범 10주년을 맞아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 N 출고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초청, 드라이빙 체험 이벤트, 금융 혜택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201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N 브랜드를 최초 공개한 이후, 고성능 차량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기념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아반떼 N 및 아이오닉 5 N을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의 고객에게는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현장 초청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80명의 고객을 선정해 충남 태안에 위치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N 차량을 직접 트랙 주행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현대차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10개 드라이빙 라운지에서 N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투게더 시승 이벤트’도 운영한다. 시승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지정된 드라이빙 라운지에서 차량을 직접 시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융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N 파이낸스 할부’는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를 통해 고객이 일정 기간 차량을 이용한 후 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반떼 N은 36개월 기준 최대 65%의 잔가 보장과 3.5%의 금리가 적용되며, 아이오닉 5 N은 최대 55%의 잔가 보장과 2.9%의 금리가 적용된다.
렌트 및 리스 상품도 할인형과 부가서비스형으로 나뉘어 제공된다. 할인형을 선택하면 60개월 기준 리스료가 아반떼 N은 약 5만 원, 아이오닉 5 N은 약 11만 원 인하된다. 부가서비스형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연 1회씩 총 5회 인제 스피디움에서 숙박 및 서킷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N 브랜드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더욱 많은 고객이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성능 브랜드 N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N 브랜드 10주년 기념 프로모션은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