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팅, ‘CT’로 사명 변경… “해외 AI기업 파트너십 추진”
||2025.03.10
||2025.03.10
교육 인공지능(AI) 기업 클래스팅이 'CT(씨티)'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AI 경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사명인 CT에는 개인의 인지, 사고와 성장, 학습을 이해하고 혁신적으로 지원하는 기술(Cognitive Technologies)이라는 비전을 담았다.
다만 CT의 주요 서비스는 기존의 ‘클래스팅’ 명칭이 계속 유지된다. ▲클래스팅 AI (SaaS), ▲클래스팅 AI 디지털교과서 ▲AI LXP 솔루션 Cognity(코그니티) ▲클래스팅 AI 수능(예정)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CT는 출시 예정인 B2B(기업간거래) 솔루션 코그니티 런칭에 맞춰 대만, 태국, 일본 등 해외 AI 기업 등과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다.
조현구 CT 대표는 “클래스팅은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전 세계인들의 성장과 학습을 위한 확장된 비전을 실현하려 한다”며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K-12 공교육 시장을 넘어 전 세계 모든 연령층의 다양한 성장을 지원하는 AI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