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에이아이, ‘AI 데이터 분석’으로 캐나다 지역 관광 활성화 지원
||2025.03.10
||2025.03.10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업 바이브에이아이가 자사 AI 관광 데이터 분석 솔루션 ‘VibeCheck(바이브첵)’을 통해 캐나다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10일 바이브에이아이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클라링턴(Clarinton)시와 협력해 이달 중 바이브첵 파일럿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이브첵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지역의 실시간 관광 트렌드와 방문객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온라인 검색 데이터, 소셜미디어 트렌드, 방문객 피드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방문객 특성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방문객 유입을 극대화하고 관광 마케팅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전략을 보다 정교하게 수립할 수 있다.
바이브에이아이는 클라링턴 지역 관광 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관광 마케팅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을 지원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파일럿을 시작으로 다른 캐나다 지자체들과도 바이브첵 서비스 도입을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북미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바이브에이아이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바이브첵이 관광 및 지역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할 것”이라며 “이번 파일럿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