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포르자 호라이즌5’ 즐기려면 MS 계정 연동 필수
||2025.03.10
||2025.03.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9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플레이스테이션5(PS5) 버전 '포르자 호라이즌5'(Forza Horizon 5)은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 계정과 마이크로소프트(MS) 계정 연동이 필수적이다.
플레이어가 게임을 처음 실행하면 PSN과 MS 계정을 연결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이후 연결을 해제할 경우, 플레이어는 처음 연결한 특정 MS 계정으로만 다시 연결할 수 있다.
이러한 요구 사항은 플레이어의 불편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포르자 호라이즌5'에는 크로스 플랫폼 저장 기능이 없어 PS5 버전의 진행 상황이 엑스박스 버전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스팀 버전 역시 동일한 상황이다. 포르자 호라이즌5 플레이어가 멀티 플레이어 기능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PS 플러스 구독이 필요하며, 현재 디스크 출시 계획은 없다.
오는 4월 29일 게임이 PS5로 출시되면 이는 소니 콘솔로 넘어오는 최신 엑스박스 독점작이 된다.
한편 플레이어들은 소니의 계정 연동을 반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소니는 플레이어들의 반발로 일부 게임의 PC 버전에 대한 PSN 계정 로그인 요구를 제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