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직장인 인기 AI 도구 등극…도입률 인도 선두
||2025.03.10
||2025.03.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전 세계 사무실의 75.9%가 챗GPT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그 중 인도의 도입률이 92%로 가장 앞섰다.
미국에서는 2023년 68%에서 2024년 72%로 도입률이 증가했으며, 사용 시간도 크게 늘었다. 개별 도입률은 2023년 17%에서 2024년 28.3%로 증가해 더 많은 직원이 인공지능(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AI 도입은 연중 변동을 보였다. 2024년 1월 63%로 감소했다가 10월에는 81%로 증가한 것. 이러한 변동은 계절적 업무 경향과 회사 정책, 자동화에 대한 태도 변화가 AI 도입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아르티스 로젠탈스 데스트타임 최고경영자(CEO)는 "비록 챗GPT 도입은 사무실마다 다르지만, 여전히 미국 직장내 거의 75%에서 사용되고 있다. (모든 회사에서 챗GPT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다른 생성 AI 도구의 도입과 데이터 보안, 기밀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도입을 금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애플, 아마존,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같은 대기업은 데이터 보안 우려로 챗GPT 사용 제한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