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N “비상 걸린 상황”.. 토요타 역대급 신차, 비주얼 수준 대박
||2025.03.09
||2025.03.09
일본 자동차의 황금기를 풍미한, 토요타 수프라의 풀체인지 예상도가 공개되었다. BMW와의 오랜 협업을 종료하고, 마쓰다와의 새로운 협업을 통해 ‘메이드 인 재팬’의 정체성을 부활시킨다는 소식에 자동차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프라는 토요타의 상징과도 같은 차량이다. 또한, 영화 ‘분노의 질주’에 나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전 세계를 아우르는 팬층을 보유한 명차이기도 하다. 수프라의 풀체인지 예상도를 통해 어떤 매력을 가진 차량일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수프라는 그랜드 투어러 성향의 전방 엔진·후륜 구동 스포츠카로, 일본 스포츠카의 상징과도 같은 차량이다. 2002년을 마지막으로 그 끝을 고하는 줄 알았지만, 2019년 BMW와의 협업을 통해 부활한 바 있다. 그러나 BMW와의 협업은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거 수프라야?’라고 물으면 ‘아니, 이거 BMW야.’라고 대답하는 동영상이 바이럴 될 정도였다. 이러한 반응은 일본 스포츠카라는 정체성이 수프라에서 사라진 것에 대한 실망이 원인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수프라가 다시금 ‘메이드 인 재팬’으로 부활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BMW와의 협업을 종료하고 마쓰다와의 협업을 통해 수프라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소식은 전 세계의 일본 자동차 마니아들의 열광을 이끌어냈다.
수프라의 외형은 클래식보다는 모던에 가까워질 전망이다. 최신 디자인 기조를 따라, 헤드라이트는 더 얇아지고, 범퍼 디자인은 더 과감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탄생할 수프라의 외형은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스포티한 인상을 준다.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없어 아쉽지만, 그럼에도 토요타의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유려한 디자인을 통해 마니아들의 마음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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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토요타의 2.0리터 4기통 엔진을 장착해 400마력을 낼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파트너십을 체결한 대상이 BMW에서 마쓰다로 변경됨에 따라 차세대 수프라는 마쓰다의 인라인 6기통 엔진을 탑재할 가능성이 커졌다.
공식적으로 수프라의 차세대 모델에 대한 정보는 공개된 바 없다. 그러나 수프라의 풀체인지를 기대할 수 있는 몇 가지 근거가 있다. 첫째, 2026년을 끝으로 BMW와 협업한 수프라가 단종된다. 둘째, 토요타가 마쓰다와 엔진 등 전방위적인 협업을 진행한다. 그 밖의 몇 가지 근거를 합해 메이드 인 재팬 수프라의 부활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
토요타와 마쓰다의 협업이 수프라에도 닿을 수 있을까? 차세대 수프라가 등장한다면, 일본 스포츠카의 황금기를 부활시킬 수 있을까? 토요타와 마쓰다의 협업이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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