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현대차가 최고지"…여성들이 뽑은 ‘최고의 SUV’는?
||2025.03.07
||2025.03.07
현대차 싼타페가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디자인, 성능, 효율성 등 다양한 요소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형 SUV 부문을 넘어 전체 최고의 차량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6일 현대차는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에서 싼타페가 '최고의 차(Supreme Winner)'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5개국 82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이 심사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상식이다.
심사위원들은 ▲안전 ▲주행 성능 ▲기술 ▲편안함 ▲효율성 ▲친환경 ▲가성비 ▲성 평등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해 최고의 차량을 선정한다. 올해는 2024년 한 해 동안 최소 2개 대륙 이상 또는 40개국 이상에서 출시된 81대의 차량이 심사 대상이었다.
지난 1월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대형 SUV ▲컴팩트 SUV ▲도심형 차 ▲대형 승용차 ▲4륜구동 및 픽업 ▲퍼포먼스 및 럭셔리카 등 총 6개 부문에서 최고의 차량을 발표했다.
현대차 싼타페는 대형 SUV 부문을 수상했고 기아 EV3는 컴팩트 SUV 부문에서 선정됐다.
이후 부문별 수상 차량들 중 최종 평가를 통해 '최고의 차'가 결정됐으며 싼타페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싼타페의 H자형 램프와 직선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강점으로 꼽았다. 또한 1.6 터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실용적인 기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가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향상시키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싼타페는 2023년 8월 첫 공개 이후 올해 1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약 32만 대가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