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캠프, 경성대에 외국인 학생 한국어 학습 코스웨어 기증
||2025.03.07
||2025.03.07
비주얼캠프가 경성대학교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문해력 코스웨어 ‘리드포스쿨’을 기증한다.
7일 비주얼캠프는 지난 6일 경성대학교에서 이같은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주얼캠프는 경성대학교 글로컬칼리지 내 외국인 학생 중 우수 학생을 선발해 6개월 동안 한국어 학습 코스웨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재 글로컬칼리지에는 약 2000여명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번 기증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진단하고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성대학교는 이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정규 과정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비주얼캠프가 개발한 한국어 학습 코스웨어는 AI 시선추적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패턴을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학습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사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한국어 학습이 가능하다.
비주얼캠프와 경성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성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을 지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재승 비주얼캠프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성대학교 외국인 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한국어를 학습하고 학업 및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비주얼캠프의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솔루션이 다양한 교육 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