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AGI 개발 목표·안전성 입장 발표
||2025.03.07
||2025.03.0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인공일반지능(AI)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새로운 입장을 발표했다.
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오픈AI는 'AGI가 전 인류에 이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으며, AI가 가져올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긍정적 효과를 증대할 수 있는 안전 대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AGI가 특정 시점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현재는 AI의 유용성이 증가하는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갑작스런 AGI의 출현이 아닌, 지속적인 AI의 발전 속에서 조금씩 나타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오픈AI는 AI 모델을 반복적으로 배포하고, 안전성과 악용 등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며 사회가 적응할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유익한 AI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픈AI는 현재 단계적 추론을 수행하는 '사고의 사슬'(chain-of-thought models)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개 중이며, 이를 통해 AGI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AGI가 모든 사람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믿고 있으며, 인류가 직면한 대부분의 과제는 AGI의 도움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AI 리스크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피드백을 환영하며, 건전한 토론 문화를 통해 AI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