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CC, GPS 의존도 낮춘다…보완 및 대안 모색
||2025.03.07
||2025.03.0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위성항법시스템(GPS)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고 6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브렌던 카 FCC 위원장은 "한 체계에 과도하게 의존하면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GPS는 필수적이지만 완벽하지 않다. GPS 교란은 국가 경제와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FCC는 GPS를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위치·항법·시각(PNT) 시스템을 탐색하기 위한 조사안을 의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FCC는 GPS 외에도 차세대 911 (NG911) 기술과 관련된 두 가지 제안에 대해 투표에 부칠 예정"이라며 "이는 NG911의 회복력, 신뢰성, 상호운용성 및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규칙을 업데이트하는 것과 응급 구조대가 구조 발신자를 더욱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 정확성 규칙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NG911은 인터넷 연결을 통해 기존 911 시스템을 대체할 응급 기술이다.
해당 안건들은 오는 27일 FCC 공개회의의 잠정 안건으로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