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최대 250명 참여 ‘커뮤니티 채팅’ 기능 테스트 중
||2025.03.07
||2025.03.0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스타그램이 디스코드와 유사한 ‘커뮤니티 채팅’ 기능을 개발 중이다.
6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 기능은 최대 25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그룹을 형성해 특정 주제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채팅 기능이다.
개발자 알레산드로 팔루치는 스크린샷을 통해 해당 기능을 공개했다. 커뮤니티 채팅은 디스코드와 유사하게 사용자가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대화 그룹을 만들고, 참여자를 제한할 수 있으며, 그룹당 최대 250명으로 제한된다.
인스타그램의 기존 방송 채널과 달리, 누구나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관리자가 메시지와 멤버를 제거할 수 있는 조정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안전한 채팅 환경을 제공한다.
인스타그램 대변인은 이 기능을 현재 회사 내부에서만 프로토타입으로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이미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등 다른 플랫폼에서 유사한 ‘커뮤니티’ 기능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