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 예술인데?”.. 새롭게 다시 태어난 제네시스의 신차, 성능까지 ‘완벽’
||2025.03.07
||2025.03.07
제네시스는 6일(목) 자사의 새로운 준중형 전기차 ‘GV60 부분변경‘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공식 출시했다.
이 모델은 2021년 10월에 처음 출시된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시장에 선보인 것으로, 현대자동차의 접근성과 고성능을 가지며 신뢰받는 브랜드 이미지를 그대로 이어간다.
판매는 3월 6일부터 개시되었으며, 신모델은 최신 기술과 고급 사양을 갖추고 있어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의 외관은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 우아함’을 바탕으로 현대적이고 강렬한 이미지를 구현하였다.
전면에는 고유의 아이코닉한 매력을 강조하기 위해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가 장착되었으며, 차체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범퍼 디자인이 도입되었다.
또한, GV60의 측면은 5-스플릿 21인치 다크 메탈릭 보석 회색 휠과 경량 은색 휠을 통해 날렵한 느낌을 주며, 배면의 넓은 스탠스는 더욱 매력적이고 고급스러운 비율을 연출한다.
이러한 외관 세부사항들은 GV60의 전체적인 성능과 다이내믹한 디자인 요소를 강하게 표현한다.
GV60 부분변경의 내부는 시각적으로도 뛰어난 고급스러움을 제공하며, 27인치 통합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다.
이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 간의 경계가 없는 디자인으로,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 기술로 재해석한 모습이다.
사운드 시스템 역시 돌비 아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사용하여 차량에서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며,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러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차 내에서의 탑승 경험을 크게 향상시키며,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통합되어 있다.
또한, 최신 운전 보조 시스템과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위한 여러 편의 사양들이 추가되어, 고객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GV60 부분변경의 핵심 포인트는 84kWh의 4세대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로, 이는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481km의 주행거리를 보장한다.
이전 모델의 배터리 용량이 77.4kWh였던 것을 고려할 때, 이번 개선은 전기차 운전의 실용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 배터리는 극한의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며, 350kW 급속 충전기를 통해 10%에서 80%까지 단 18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더불어, 최신의 스마트 재생 제동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운전 조건에 따라 최적의 재생 제동을 자동으로 조정하여 효율성을 높인다.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위한 다양한 특성들도 포함되어 있어, ‘부스트 모드’ 등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퍼포먼스 AWD 모델 기준 부스트 모드 작동 시 합산 최고 출력 490마력(360kW)과 최대 토크 700Nm(71.4kgf·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0초만에 가속한다.
GV60 부분변경의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 스탠다드 2WD 6,490만 원, 스탠다드 AWD 6,851만 원, 퍼포먼스 AWD 7,288만 원이다.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할 시 실제 구매가격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고객은 GV60의 특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체험 존이 서울 성동구의 MM 성수동에서 3월 7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새로운 GV60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신형 GV60는 브랜드 고유의 우아하고 세련된 주행 감성을 추가하여 고급스러움을 품은 모델”이라고 전하며, 많은 고객들이 전시회를 통해 GV60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