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환유통지원센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참가
||2025.03.06
||2025.03.06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는 재생원료를 사용해 생산한 조달 제품 및 우수 재활용제품 홍보와 수요 확대를 위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공동으로 3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
센터와 조합은 '순환의 고리,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각 기관의 소개와 포장재별 제품과 회수·재활용 공정 등 순환체계를 소개한다.
또한, 조달등록이 완료된 재생원료 사용 재활용제품의 실물과 관련 정보를 전시·홍보함으로써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원 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전시 중인 재생원료 사용 재활용제품은 △도로 임시포장용 블록 △경계석 받침대 △배수로 △음식물 종량제봉투 수거용기 △폐건전지 수거용기 등이다. 제품 일부는 조달등록과 함께 센터의 우수 재활용제품(Good Recycled Product)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GR인증을 취득했다.
아울러, 센터는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부스를 운영하며 조달등록 및 GR인증을 완료한 재활용제품의 공공조달 및 민간 시장의 수요 확대를 위한 기회 창출을 꾀하고 있다.
특히, 폐포장재를 재활용해 생산한 재활용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상담데스크를 운영, 공공기관 등 구매 담당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구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조달등록이 완료된 고품질 재생원료를 사용한 재활용제품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한 판로 개척을 위해 센터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