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 금지 콘텐츠 반복 추천하는 이용자에게 경고
||2025.03.06
||2025.03.0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초대형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이 정책을 위반한 콘텐츠에 반복적으로 추천을 누르는 사용자에게 경고장을 발송한다고 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레딧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초기에는 폭력적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향후 다른 금지 콘텐츠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레딧 내부 직원은 이번 변화가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대부분의 사용자가 이미 부적절한 콘텐츠에 대해 비추천하거나 신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레딧은 이번 정책으로 추천 행동이 두려워질 수 있다는 일부 사용자의 우려에 대해 해당 정책과 관련한 사항을 신중하게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딧은 이전에도 이와 유사한 조치를 취한 결과 나쁜 콘텐츠에 대한 노출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경고 조치를 다른 행동에도 확대 적용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경고 외의 추가 조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