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커스, 사이버한국외대 AI튜터 및 학사·입시 챗봇 구축
||2025.03.06
||2025.03.06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특화 클라우드 컨설팅,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클루커스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에 AI튜터 및 학사/입시 챗봇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를 기반으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 학습을 지원하고 학사/입시 관련 질의응답을 자동화, 교육 및 행정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튜터는 학생들이 수강하는 교과목 주요 개념과 학습 자료를 학습해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AI 기반 학습 도우미로 설계됐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강의 개념 복습, 추가 설명 요청, 요약 정리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선 입시 및 학사 시즌마다 반복되는 문의 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학사/입시 챗봇도 함께 구축됐다. 이 챗봇은 학사 일정, 입학 절차, 등록, 수업 관련 문의 등에 대해 24시간 실시간 답변을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AI튜터 및 챗봇 구축을 위해 다양한 생성형 AI 솔루션들을 비교 검토했고 답변 정확도와 보안성,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이 교육 기관 요구를 충족한다는 점에서 애저를 최종 선택했다고 클루커스는 전했다.
클루커스는 애저 오픈AI 서비스 아키텍쳐 설계, 모델 최적화, AI튜터 및 챗봇 구축 등 전 과정에 걸쳐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며, AI기반 학습 및 행정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했다. 향후에는 프로젝트 기능을 고도화하고, 외국인 학생을 위한 번역 시스템 도입 등도 추가할 계획이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AI기술이 교육 분야에서 학습과 행정 지원 방식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튜터와 챗봇이 학생과 행정 부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환경을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 라며 “이러한 AI 기반 솔루션이 더 많은 교육기관에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클루커스는 이를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해 기업과 공공기관 디지털 혁신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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