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수면·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인재양성 다자간 협력
||2025.03.05
||2025.03.05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5일 충남 아산시 선문대학교에서 아산시, 선문대,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첨단 바이오 헬스 분야 관·학·연 협력 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안성일 KTC 원장,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시장 권한대행), 문성제 선문대 총장, 주명선 헬스케어스파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수면스파 디지털 헬스케어 마이크로 디그리 첫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하며 체결됐다.
협약에는 ▲수면·헬스케어 산업 관련 교육과정 개발·운영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 제공, 지역 전문 인재 양성 ▲지역 자원·시설을 기반으로 한 교과 과정 활동 지원 ▲관·학·연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KTC, 선문대 물리치료학과, 헬스케어스파진흥원은 2024년 9월 10일에‘수면·스파 디지털 헬스케어 마이크로 디그리’ 교육 과정을 출범시키기 위한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아산시를 포함한 4개의 지방자치단체, 기관이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본격적인 업무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면·스파 디지털 헬스케어 마이크로 디그리는 충남 지역 내 최초로 도입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헬스케어, 수면, 스파 산업의 디지털화를 반영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물리치료학과와 헬스케어 분야의 산업 협력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이론의 교육으로 지역형 인력 양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KTC 수면산업진흥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 수업 시설투어, 장비 체험, 현장 실습 장소 제공, 재직 연구원 현장 특강 등 역할을 수행한다.
안성일 KTC 원장은 “앞으로도 수면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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