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엘, 신규 기능 ‘클래리파이’ 추가… AI와 상호작용
||2025.03.05
||2025.03.05
딥엘(DeepL)이 인공지능(AI) 번역에 상호작용을 더한 신규 기능 ‘클래리파이(Clarify·명확히 하기)’를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클래리파이’는 딥엘의 차세대 대형언어모델(LLM)로 구동되며, 사용자가 번역 프로세스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딥엘은 이번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문맥상 모호함을 해소하고 번역 결과물에 대한 제어 능력을 높였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기능은 딥엘 프로 사용자에 한해 웹 인터페이스상에서 영어-독일어 조합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향후 지원 언어가 확대될 예정이다.
야렉 쿠틸로브스키 딥엘 창업자 겸 CEO는 “클래리파이는 마치 동료처럼 AI가 사용자들과 소통해 번역 결과물을 정밀하게 개조해, 비즈니스 소통에 필요한 고품질 번역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