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EV6, 미국 전기차 만족도 조사 1·2위 석권
||2025.03.04
||2025.03.04
미국 시장조사기관 J.D. 파워가 4일 발표한 '2025년 미국 전기차 소유 경험 조사' 대중 브랜드 부문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6와 기아 EV6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J.D. 파워는 전기차 소유자의 첫 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행 성능, 충전 편의성, 차량 품질, 차량 내·외부 스타일, 안전 등 10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현대차 아이오닉 6는 1000점 만점에 791점을 기록하며 대중 브랜드 전기차 부문에서 1위에 등극했다. 기아 EV6 역시 743점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현대차 아이오닉 5와 코나 EV, 기아 EV9과 니로 EV도 모두 700점 이상을 얻으며 상위권에 올랐다. 상위 12개 차량 중 절반을 현대차와 기아 모델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2024~2025년형 순수 전기차(BEV)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 소유자 61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