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 기반 에어컨 사전점검 실시… 4월 30일까지 무료 점검
||2025.03.03
||2025.03.03
LG전자가 올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60%에 달한다. 에어컨은 장기간 미사용 시 내부 필터 먼지 누적 및 냉매 순환 저하로 성능이 저하될 수 있어, 사전점검을 통해 냉방 성능 유지, 전력 소모 최소화, 공기질 개선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LG 스마트 체크’ 앱 기반으로 진행되며,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 가정을 방문해 ▲냉방 성능 ▲냉매 상태 ▲전원·배선 연결 ▲필터·배수 호스 위생 등을 점검한다. ‘LG 스마트 체크’ 앱은 제품을 무선으로 연결해 부품을 점검하고 실시간 운전 정보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제공한다.
사전점검은 LG전자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30일까지 신청 고객에게 출장비와 점검비를 무료로 제공한다. 부품 교체 및 냉매 주입은 별도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고객이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LG 씽큐(LG ThinQ) 앱의 ‘스마트진단’ 서비스도 지원한다. AI가 인버터, 팬 모터, 컴프레서, 압력·온도·전류 센서 등 주요 부품 상태와 냉매 상태를 점검해 이상 여부를 진단한다.
자가점검 방법도 LG전자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원 연결 확인 ▲리모컨 배터리 교체 ▲실내기 필터 세척 등의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월 30일까지 에어컨 세척 서비스 요금을 할인하는 ‘LG 베스트 케어 캠페인’도 진행한다. ▲에어컨 내부 및 필터 세척 ▲열 교환기 고압 세척 ▲스팀 살균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정용 에어컨은 기존 요금 대비 10%, 시스템 천장형 에어컨은 최대 20%까지 할인한다. 신청은 LG전자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 B2B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