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생성형 AI 솔루션 확장...솔리드웍스 CPQ 공개
||2025.02.28
||2025.02.28
[휴스턴(미국)=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다쏘시스템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제품 구성·가격 책정·견적 솔루션 ‘솔리드웍스 CPQ’를 27일(현지시간) 선보였다.
다쏘시스템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에서 솔리드웍스 CPQ를 공개했다. 오는 여름부터 고객에게 정식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솔리드웍스 CPQ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주문 및 납품을 지원한다.
기업듵은 솔리드웍스 CPQ를 통해 고객 요구에 맞춘 제품 구성을 정의하고, 견적을 빠르게 산출할 수 있다. 기존 설계 영역을 넘어 제품 포트폴리오 관리자와 영업팀까지 제조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버추얼 트윈’과 결합해 재료 선택, 구조적 무결성, 비용 분석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고 적절한 조합을 도출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은 솔리드웍스 CPQ와 관련해 기존 솔루션 한계를 넘어 보다 직관적이고 역동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기반 견적 자동화 기능을 통해 기술 영업 엔지니어들이 보다 정확한 맞춤형 제품을 생성하고, 가상 현실(VR) 환경에서 고객이 제품을 직접 탐색하며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마니쉬 쿠마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CEO는 “솔리드웍스 CPQ는 30년간 축적한 3D 디자인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됐다”며 “제조업체들이 보다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제품 생산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