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車업계 영향력 1위 인물은?...호세 무뇨스 현대차 CEO 사장
||2025.02.28
||2025.02.28
현대자동차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 호세 무뇨스 사장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가 선정한 자동차업계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사에 올랐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무뇨스 사장을 '2025년 자동차 트렌드 파워 리스트' 전체 50인 중 1위(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2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3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4위는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 회장, 5위는 RJ 스캐린지 리비안 CEO다.
모터트렌드는 무뇨스 사장이 현대차그룹 첫 비(非) 한국인 CEO로서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또, 수년간 현대차 북미사업부를 이끌며 사상 최대 매출과 시장점유율, 최고 영업이익률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 파워리스트를 공개하고, 그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을 '올해의 인물'로 명명한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23년도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