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PC 전환 핵심은 ‘개인화’… 생활의 일부될 것” [레노버 아우라 에디션]
||2025.02.28
||2025.02.28
"인공지능(AI) PC의 핵심은 '개인화'에 있다. 레노버는 AI 기능을 기기에 로컬로 소유함으로써 진정한 개인적 경험을 만들어 낼 것이다."
"인터넷·스마트폰 이어 AI PC, 기술의 큰 변화 맞을 것"
톰 버틀러 레노버 익스큐티브 디렉터는 27일(현지시각) 일본 웨스틴 요코하마에서 열린 '레노버 아우라 에디션 AI PC' 행사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톰 디렉터는 "30년간 기술 분야에서 두가지 중요한 전환점이 된 사건이 있었다. 첫번째는 닷컴(인터넷) 시대였고 두번째는 스마트폰 출시였다"며 "현 시점에선 AI PC 개화를 계기로 기술 격변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AI PC가 가져올 영향을 알 수 없지만 그것이 우리 일상생활의 일부가 될 것이라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톰 디렉터는 AI PC가 나오면서 AI가 클라우드에서 로컬로 이동하는 하이브리드AI 전환을 가져왔다고 봤다. 그는 "AI PC는 AI 기능을 기기에 로컬로 소유함으로써 진정한 개인적 경험을 만들어낼 것이다"라며 "이는 개인정보보호 보안 위험을 제거하고, 개인정보를 공용 클라우드로 보내지 않는 등 보안성을 높이는 효과를 준다"고 했다. AI PC는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해 인터넷 연결 없이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외부로 데이터가 유출될 가능성을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레노버 AI PC는 개인 맞춤형 성능 구현으로 사용자는 기기와 더 개인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톰 디렉터는 모든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레노버의 명확한 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레노버 아우라 에디션 AI PC의 장점으로 ▲동급 최고 성능 ▲AI PC 개념 증명(PoC)을 위한 리노베이션 가이드 ▲트러스케일 공공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의 유연성 ▲예측 가능하고 사전 예방적인 지원 ▲씽크실드 보안 ▲서비스로서의 사이버 보안 복원력 ▲씽크패드 신뢰성 ▲ESG 중심 디자인 ▲우수한 사용자 경험 ▲가장 다양한 프로세서 옵션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톰 디렉터는 "워크스테이션·서버에서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확장 가능한 엔드투엔드 생태계를 구축해 AI 기반 컴퓨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레노버는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를 제공하는 리더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요코하마(일본)=이선율 기자
melod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