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CEO "AI, 아직 엑셀만한 혁신 없다"
||2025.02.27
||2025.02.2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사티야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는 AI가 아직 MS의 엑셀과 같은 혁신적인 순간을 맞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AI가 스스로 인공일반지능(AGI) 이정표를 주장하기보다는 포괄적인 생산성, 구체적으로 국내총생산(GDP)에 미치는 영향으로 측정돼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AI가 아직까지 오랜 기간의 과대광고를 현실로 만들 응용 프로그램을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델라는 현대 직장에서 엑셀이 차지하는 위치를 예로 들며, 물리적 문서와 팩스를 사용하는 불편함을 엑셀이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엑셀 스프레드시트를 이메일로 송부해 사람들이 편집함으로써 전체 예측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바뀌었다"며 AI도 이러한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나델라는 AI가 지식 업무를 대체하기보다는 오히려 더 높은 가치의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