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5 하이브리드, 연비 19.8km/ℓ·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 주목
||2025.02.26
||2025.02.26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기아 K5 하이브리드가 뛰어난 연비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중형 세단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제성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차량으로 평가받으며, 소비자 만족도 또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K5 하이브리드는 복합 연비 18.819.8km/ℓ를 자랑하며, 도심에서는 18.719.7km/ℓ, 고속도로에서는 18.9~19.8km/ℓ의 연비 효율을 보인다. 2.0L 자연흡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며 195마력(엔진 152마력, 전기모터 포함)의 출력을 제공한다. 최대 토크는 19.2kg.m으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다.
구동 방식은 전륜구동(FF)이며,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05mm, 전폭 1,860mm, 전고 1,445mm, 휠베이스 2,850mm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해 패밀리카 및 비즈니스 세단으로도 적합하다.
소비자 평가에서도 K5 하이브리드는 평균 평점 9.2점을 기록하며, 특히 주행(9.7점), 연비(9.5점), 디자인(9.8점), 품질(9.5점), 거주성(9.8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가격 만족도는 6.9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성 소비자가 74%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30대와 40대 연령층이 각각 26%로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K5 하이브리드는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은 넓고 첨단 기술이 적용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특유의 정숙성과 경제성 덕분에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기아 K5 하이브리드는 연비와 성능, 디자인을 모두 갖춘 중형 세단으로,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