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소프트웨어, 신형 아이덴티티 보안· 랜섬웨어 복구 솔루션 선봬
||2025.02.26
||2025.02.26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 퀘스트소프트웨어가 아이덴티티 위협 탐지 및 대응(ITDR)과 재해 복구를 지원하는 솔루션 2종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퀘스트는 자사 통합 아이덴티티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큐리티 가디언 쉴드 업(Security Guardian Shields Up)과 디제스터 리커버리 포 아이덴티티(Disaster Recovery for Identity) 솔루션을 공개했다.
퀘스트가 선보인 솔루션들은기존 아이덴티티 보안 방식 한계를 뛰어넘는 능동적 대응과 신속한 복구 체계를 도입해 조직들 정교해지는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하루 6억건 이상 아이덴티티 공격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99%가 자격 증명 오용과 관련돼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조직이 수동적인 경고 시스템에 의존하다 보니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시큐리티 가디언 쉴드 업은 액티브 디렉토리(Active Directory) 핵심 요소인 티어 제로(Tier 0) 개체 변경 사항을 일시적으로 동결해 공격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랜섬웨어 및 내부 위협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고, 운영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다.
디제스터 리커버리 포 아이덴티티는 기존 백업 방식 한계를 극복해, 랜섬웨어 공격 이후에도 즉시 액티브 디렉토리를 복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존 헤르난데즈 퀘스트 보안부문 사장은 “아이덴티티 보안은 단순히 공격을 감지하는 것을 넘어 즉각적인 방어와 신속한 복구가 핵심”이라며 “퀘스트는 ITDR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조직의 사이버 복원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말했다.
퀘스트는 지난 25년간 아이덴티티 보안 및 복구 솔루션을 제공하며 마이크로소프트365 및 엔트라(Entra) ID 환경에서 보안 운영을 간소화하는 데 집중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