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AI 랜딩존 서비스’ 산업 맞춤 고도화
||2025.02.26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 C&C는 고객 AI 서비스 요구에 따라 필요한 생성형 AI를 클라우드 환경에 구현할 수 있는 ‘산업 맞춤 AI 랜딩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SK C&C가 지난해 선보인 ‘AI 랜딩존 서비스’는 기업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종류와 관계없이 다양한 생성형 AI를 호출하고,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AI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은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API 호출 만으로 상용 및 오픈 LLM(거대 언어모델)들을 연계하고 활용할 수 있다. 복잡한 인프라를 코드로 표준화·자동화하는 ‘코드형 인프라(IaC)’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자원을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다.
SK C&C는 지난 1년 간 ‘AI 랜딩존 서비스’ 운영 경험과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금융·제조·통신·서비스 등 산업별 ‘특화 AI 랜딩존 서비스’를 재구성했다.
특화 AI 랜딩존 서비스는 고객 클라우드 환경과 무관하게 LLM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RAG(검색증강생성) 기술, AI 모델 연계 및 호출, 강화된 보안 기능 등을 포함해 보다 정교한 AI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멀티 AI 에이전트 구축을 위한 ‘AI 랜딩존’도 제공한다.
SK C&C는 ‘AI 랜딩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AI 인프라로 자리 잡도록 만들 계획이다
SK C&C 신장수 클라우드 부문장은 “’AI 랜딩존 서비스’는 SK텔레콤과 함께 추진하는 그룹 차원 산업별 AI 성공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 며 “이를 통해 그룹은 물론, 국내 산업 전반에서 AI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