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 ‘프렌즈 스크린’ 미국 직영 매장 선봬
||2025.02.25
||2025.02.25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 VX의 스크린골프 시스템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이 미국 합작법인(조인트벤처) 골프 VX를 통해 첫 직영 매장을 미국에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직영매장은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인근 알링턴 하이츠에 약 338평 규모로 문을 열고 '프렌즈 스크린'의 글로벌 모델인 'FA 글로벌' 장비 12대를 설치했다. 오픈 타석이 11대, 룸에도 1대의 장비를 마련했다.
카카오 VX는 첨단 기술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테크 브랜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스크린골프장에 로봇 바텐더를 배치해 고객에게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이미 계약을 완료한 매장이 나올 정도로 미국 소비자들의 스크린골프에 대한 반응이 좋다"며 "올해 안에 미국에서 두 자릿 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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