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봇 ‘소니’, 美 중·고생 정신 건강 지원
||2025.02.24
||2025.02.2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스타트업 소나 멘탈 헬스(Sonar Mental Health)는 챗봇 '소니'(Sonny)을 통해 미국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소니는 인공지능(AI)과 인간 직원의 조합으로 운영되는 챗봇이다. 지난 2024년 1월, 소나 멘탈 헬스는 처음으로 학교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현재 9개 학군에 걸쳐 4500명 이상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소니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이 문자로 소니에게 질문을 보내면 AI가 응답하지만, 최종적으로는 메시지에 대한 책임은 사람에게 있다. 소나 멘탈 헬스는 현재 심리학, 사회복지 및 위기 상담 지원 경험을 가진 6명으로 구성된 팀이 채팅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접근법이 학교에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큰 이유는 현재 상담사의 부족이다. 미국 교육부에 따르면 고등학교의 17%는 상담사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
다만 AI 챗봇 소나는 치료사가 아니다. 소나 멘탈 헬스는 직원들이 학교 및 학부모와 협력해 필요시 학생들을 위한 치료사를 찾을 것이라고 명확히 하고 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