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 오스트리아 원격진단 기업과 SW 공급 계약 체결
||2025.02.21
||2025.02.21
코어라인소프트가 오스트리아 원격진단 기업 엑스코어프 GMBH와 소프트웨어(SW)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비밀유지계약(NDA)에 따라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엑스코어프는 유럽 다수 병원과 영상의학센터 네트워크를 보유했다. 유럽과 일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유럽 현지 원격진단 수요가 급증하며 이번 인공지능(AI) SW 공급을 요청했다고 코어라인소프트는 강조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원격진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원격진단 기업의 업무 흐름과 AI SW가 연동되도록 제품을 개발했기 때문에 채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구체적인 계약 구조를 밝힐 수 없으나, 기존 계약 대비 단가가 2배 이상 상승했다”면서 “AI SW 활용 분야 확대와 기술 고도화로 글로벌 원격진단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