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스트리머 하이라이트 한도 100시간 제한
||2025.02.21
||2025.02.2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트위치가 스트리머들의 하이라이트 및 업로드 저장 한도를 100시간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오는 4월 19일부터 적용되며, 한도를 초과할 경우 콘텐츠가 삭제된다.
변경 사항은 채널의 과거 방송에서 편집된 하이라이트와 업로드된 다른 콘텐츠에 적용되지만, 클립 및 과거 방송(VOD)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과거 방송은 일정 기간 후 자동으로 삭제된다.
트위치는 하이라이트가 유입에 효과적이지 않았으며, 저장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이러한 변화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트위치는 앞서 스트리머의 최고의 순간을 담은 릴스 제작을 돕기 위해 하이라이트 기능을 출시했으나, 클립 및 태그, 모바일 발견 피드가 더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트위치의 결정에 일부 스트리머들은 불만을 표했다. 특히 트위치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는 아마존 소유라는 점에서 이러한 결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다. 스트리머들은 기한 전에 콘텐츠를 다운로드하거나 내보내도록 권장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