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데이터, 5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사 선정
||2025.02.21
||2025.02.21
데이터 전문기업 헥토데이터가 5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등이 직면한 시간, 비용,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다. 데이터 및 가공 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을 연결하고, 수요기업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데이터 구매 및 가공을 지원한다.
수요기업은 최대 4500만원의 정부 지원 바우처를 활용해 데이터 수집, 가공 및 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기업은 헥토데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헥토데이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 컨설팅, 맞춤형 데이터 가공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모델링, 예측 분석, 고급 데이터 시각화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헥토데이터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500개 이상 기관에 맞춤형 공공·금융·의료 데이터를 공급했으며, 활용 전략 수립부터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에 걸친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과 신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헥토데이터의 데이터 활용 지원은 고객사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맞춤형 건강 분석 서비스 개발로 고객 신뢰도가 25% 증가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상권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마케팅 투자 대비 수익률(ROI)이 30% 개선된 소상공인 마케팅 플랫폼 ▲보험 추천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고객 전환율이 20% 증가한 인슈어테크(InsurTech) 기업 등 다양한 사례에서 데이터 활용의 가치를 입증했다.
오승철 헥토데이터 대표이사는 “데이터 활용의 문턱을 낮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