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부상? 美 시장 주목
||2025.02.20
||2025.02.20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지난 16일, 스웨덴 출신 골퍼 루드비그 오베리(Ludvig Åberg)가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7억 원)와 함께 부상으로 제네시스 GV70을 받았다.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3위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5위 마쓰야마 히데키(Matsuyama Hideki)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9년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며,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강조했다. 대회 기간 동안 GV70 전동화 모델, GV80, GV80 쿠페 등 총 11대의 차량을 경기장 주요 거점에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고급 차량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제네시스는 캘리포니아 지역의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캘리포니아 라이즈(California Rises)’ 캠페인을 진행했다. GV70과 GV80을 포함한 750만 달러 상당의 차량 100대를 주요 구호 기관에 기증했으며, ‘버디 포 굿(Birdies for Good)’ 프로그램을 통해 총 28만 달러의 기금을 모아 美 적십자사와 다양한 자선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GV70의 프리미엄 이미지가 한층 강화되며, 미국 시장 내 제네시스 브랜드의 입지도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